진단이 필요한 가슴 통증 증상 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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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통 또는 가슴 통증은 가슴 부위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원인으로 인한 통증을 의미합니다. 흉통이나 가슴 불편감은 일반적인 증상으로, 전체 진찰을 받는 환자 중 약 1~2%를 차지하며, 응급실 입원 환자의 약 1.9%를 차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가슴 통증의 원인은 다양하며, 질환에 따라 중요도와 경과가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필요한 증상입니다. 가슴 통증과 관련된 질병은 심장, 대동맥, 폐, 식도, 늑막, 흉곽, 소화기 등 다양한 부위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공황장애도 포함될 수 있습니다.
두통이나 복통은 보통 심각한 질병이 아니더라도 나타날 수 있지만, 가슴에서 느껴지는 통증은 더 심각한 건강 위험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미국의 건강·의료 매체 '웹 엠디'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는 전문의의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1. 옆으로 누울 때 통증이 심해짐
심막염이 원인일 수 있으며, 이 경우 심호흡이나 왼쪽으로 돌아누울 때 더욱 아플 수 있습니다.
2. 심호흡 시 강렬한 통증
폐에 문제가 있을 때 가슴에 압박감이나 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호흡 시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2. 쉬고 있을 때도 통증이 나타남
가슴이 조이는 듯 아픈 상태가 심해지고 휴식을 취할 때도 통증이 나타난다면 심장 문제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으며, 전문의의 상담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4. 묵직한 무게감이 느껴짐
협심증의 가능성이 있는 상황으로, 좁아진 혈관으로 인해 가슴에 무게감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는 심한 통증이나 둔통으로 찾아올 수 있습니다.
5. 눌렀을 때 통증이 심해짐
근육, 관절, 뼈, 결합 조직 등의 손상이나 염증으로 인해 가슴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해당 부위에 압박을 가할 때 통증이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6. 가슴이 타는 듯한 통증
소화기 계통의 문제로 인해 가슴이 타는 듯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7. 가슴이 뛰고 호흡이 어려움
불안증후군이나 공황발작과 관련된 상황에서 호흡이 가빠지고 가슴이 뛰며 땀이 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는 심리적인 문제와 관련되어 심리 치료와 이완 기법을 통해 개선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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