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됨 

동물실험에서 입증됐다고 함 제발 성공했으면   평생 네번 투여하면 반영구적이라고 함

알츠하이머병은 전 세계 치매 환자의 약 70~80%를 차지하며, 기억력·언어·판단력 저하 등 신경퇴행성 변화를 일으키는 대표 질환입니다. 기존 약물은 반복 투여가 필요하고, 뇌혈관 부작용·높은 비용 등의 한계를 보여 왔습니다. 때문에 예방과 치료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법이 절실히 요구돼 왔습니다.

2. 개발 성과 핵심 포인트

• 에피토프 백신 전략: 알츠하이머 주요 원인 물질인 ‘아밀로이드 베타(Aβ)’ 단백질 중, 부작용 위험이 낮은 핵심 부위를 에피토프로 선정해 백신 성분으로 활용했습니다.

• 능동면역 유도: 면역 보조 단백질과 결합해, 체내에서 스스로 항체를 생성하게 함으로써 아밀로이드 베타의 축적을 예방·제거합니다. 이 방식은 염증 반응을 최소화하면서 장기 지속 효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3. 동물실험 및 학술적 검증

경상국립대 연구팀은 동물모델에서 백신 투여 후 기억력 및 인지 기능이 정상 수준으로 회복됨을 확인했습니다. 또한 뇌 내 염증 완화와 시냅스 보호 효과도 입증되어, 국제 학술지 온라인판에 게재되며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4. 상용화 전망 및 계획

• 특허 등록 완료: 연구팀은 핵심 기술과 제조 공정에 대한 국내외 특허를 확보해 상용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 임상 진입 예상 시기: 1·2상 임상을 포함해 약 5년 내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해외 연구기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글로벌 임상 준비 중입니다.

5. 기대 효과 및 사회적 의미

• 국민 건강 증진: 예방부터 치료까지 한 번에 케어할 수 있는 백신 도입 시, 치매 발병률 감소와 의료비 절감이 동시에 가능해집니다.

• 산업적 파급력: 차세대 치매 백신 시장을 선점함으로써 제약·바이오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련 생명과학 연구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