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세요?" 이채영 기억상실 납치극 조작 한기웅과 결혼 허락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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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구공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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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3.05.26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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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웅이 이채영의 기억 상실 연기에 속아 결혼을 결심했습니다.
25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는 주애라(이채영 분)가 한기웅(남유진 분)의 마음을 붙잡기 위해 계략을 꾸미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주애라는 소이의 사망을 조작한 뒤, 교통사고를 일으키기 위해 흥신소 직원을 이용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을 구하라는 상황을 연출하고, 머리를 다치는 척하고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이후 깨어난 주애라는 남유진을 알아보지 못하는 척하면서 기억 상실증을 연기했습니다.
주애라는 "아무것도 기억이 안 난다"라며 통증을 호소하고, 남유진을 아저씨라 부르며 천연덕스럽게 기억 상실 연기를 했습니다. 남유진은 이를 눈치채지 못하고 주애라의 곁을 지키며 돌봤습니다. 이에 남만중(임혁 분)은 손자인 남유진을 구하려는 동안 기억을 잃고 다친 주애라의 진심을 생각하며 고뇌했습니다.
오세린(최윤영 분)은 주애라의 기억 상실증을 의심하며 주애라를 시험해보기로 결심했습니다. 오세린은 주애라에게 바나나를 주어 시험해보았는데, 주애라가 어린 시절에는 바나나를 잘 먹었지만, 최근에는 바나나 알레르기가 생겼다고 주장한 적이 있었습니다. 주애라는 오세린의 의도를 알아채고, 바나나를 맛있게 먹은 척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주애라는 바나나 알레르기로 고통을 호소하게 되었습니다.
주애라는 쐐기를 박기 위해 납치 자작극까지 펼치 초조해지고, 탈출한 후 남유진의 품에 안길 때 "아저씨가 보낸 사람이라고 해서 갔는데 나를 섬에 팔아넘기려고 했다, 무섭다"라고 오열했습니다.
결국 남유진은 가족 앞에서 "내가 책임져야지"라며 주애라와 결혼하겠다고 선언하고, 남만중이 이 결혼을 허락해 충격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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