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선 정산금 1300억원 이모는 그 돈을 어디에 썼나??

가수 김완선은 tvN의 예능 프로그램인 '댄스가스 유랑단'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그녀의 이모가 가로챈 1300억 원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김완선은 대한민국 대중가요계에서 섹시 콘셉트를 대표적으로 확립시킨 가수로 알려져 있으며, 매니저이자 이모인 한백희로부터 13년간의 정산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 2월 채널A의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한 김완선과 그의 여동생은 13년간 활동했던 매니저인 이모 한백희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김완선은 이날 "이모가 매니저로서 훌륭했지만, 그 당시에는 너무 어린 아이였고 이모의 지시에 따라 돈을 버는 로봇처럼 일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덧붙여 "내 인생이 아닌 이모의 삶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김완선은 13년간 수입이 상당했음에도 불구하고 단 한 번도 이모로부터 정산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었습니다.

김완선의 이모인 한백희는 김완선의 황금 시대인 1980년대 중후반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한국 여성가요계를 완전히 주도한 가수였습니다. 따라서 그녀의 수입도 상당한 편이었습니다. 김완선은 매년 100억 원 이상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추정되지만, 받은 돈은 전혀 없었습니다.

 

김완선의 동생은 함께 출연한 방송에서 "엄마도 언니의 돈을 찾으려고 이모에게 갔었습니다. 그때 이모가 언니의 이름으로 된 통장을 보여줬습니다. 그래서 엄마는 이모를 믿었지만, 나중에 알고 보니 이모가 돈을 다 빼돌렸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김완선의 이모 남편이 그 돈을 모두 사용한 것이 문제였습니다. 김완선은 이에 대해 "배우자는 잘 만나야 하는 것 같다"라며 허탈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김완선은 이모에게 속은 후 현재 단독 소속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의 댄스 실력은 여전히 뛰어납니다. 김완선의 실제 나이는 1969년 5월 16일로, 현재 54세입니다. 그녀는 2023년 기준으로도 나이에 비해 젊어 보이는 모습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화장을 하지 않은 프로필 사진만 봐도 30대 후반으로 보입니다. 김완선은 2019년 리메이크된 '피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뮤직 비디오에서도 화장을 하고 출연했지만, 여전히 30대처럼 보였고 이에 대한 반응이 있었습니다.

 

김완선은 '댄스가수 유랑단'에서 전설적인 귀환을 선보이며 파격적인 의상과 변함없는 카리스마를 보여주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가 전국을 돌며 팬들과 직접 대면하여 즐기는 전국 투어 콘서트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각 멤버들은 솔로 무대를 선보이며 히트곡들을 연달아 부르며 레전드 무대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