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드레 효능 효과 및 먹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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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드레는 매년 5~6월에 수확되며, 나물, 국, 밥 등 다양한 요리에 사용됩니다. 이 식물은 국화과 엉겅퀴 속에 속하며, 한국에서는 엉겅퀴라는 단어가 피가 응고된다는 의미에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Cirsium'이라는 곤드레 속명은 혈관에 생기는 정맥종을 치료하는데 효과가 있다는 의미에서 기원되었습니다. 곤드레의 건강 효과에 대해 알아봅니다.
1. 매년 5~6월에 채취… 나물, 국, 밥 등으로 활용
곤드레는 전국의 산지에서 자생하며, 5~6월에 수확되어 섭취됩니다. 그 맛은 담백하고 부드럽고 향이 독특합니다. 어린 잎과 줄기는 나물이나 국재료, 볶음 등으로 사용되며, 곤드레밥으로도 섭취됩니다. 한방에서는 곤드레가 지혈, 소염, 이뇨 작용, 해열, 고혈압 치료에 사용되어 왔습니다.
2. 혈액 순환, 혈관에 좋은 이유는?… 폐 기능 증진에도 기여
곤드레가 혈액 순환과 혈관에 좋은 이유는 베타카로틴 성분 때문입니다. 이 성분은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이는 것을 억제하고 혈관의 좁아짐을 막아 혈액 순환을 촉진합니다. 혈관이 막히게 되면 뇌졸중이나 심장병과 같은 혈관 질환의 위험이 있습니다. 베타카로틴은 폐 기능 증진과 폐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알려져 있습니다.
3. 과거 흉년에 먹었던 단백질 식품… 근육 유지, 뼈 건강, 장 청소 효과
과거에는 곤드레가 흉년 때 곡식이 부족할 때 먹는 단백질 식품으로 사용되었습니다. 곤드레에는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며, 칼슘, 인, 철분도 많이 함유되어 있어 뼈 건강과 빈혈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장 건강과 변비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곤드레에는 엽산도 풍부하며, 기형아 예방과 임신부의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리놀렌산 등의 필수 지방산과 다양한 플라보노이드가 함유되어 있어 항산화 효과도 높습니다.
4. 생 곤드레 vs 말린 곤드레 구입 요령은?
생 곤드레를 구입할 때는 싱싱하고 짙은 녹색을 띠며 시들지 않은 줄기와 잎이 있는 것이 좋습니다. 말린 곤드레는 건조된 녹갈색인 것이 좋으며, 특유의 구수한 냄새가 나고 이물질이 섞여 있지 않은지 확인해야 합니다. 곤드레는 씻은 후 물기를 제거하고 비닐 팩에 보관하면 냉장고에서 2일 정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장기간 보관할 경우 끓는 물에 데친 후 물기를 짠 후 밀폐 용기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할 수 있습니다.
5. 생 곤드레 vs 말린 곤드레 어떻게 먹을까?
생 곤드레는 깨끗한 물에 씻어서 사용합니다. 시든 부분은 제거하고 물기를 털어낸 후 섭취합니다. 말린 곤드레는 끓는 물에 10~15분 정도 삶은 후 불을 끄고 10분 정도 물에 불려줍니다. 그 후 깨끗한 물에 씻어서 적절한 크기로 자르면 섭취하기 좋습니다. 줄기가 뻣뻣하다면 몇 시간 동안 물에 담가 불린 후 부드러워질 수 있습니다. 너무 억센 줄기는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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