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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음식’ 덜 먹는 이유?? 무더위에 혈전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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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도 뇌졸중 많은 이유... 혈전 생성, 혈관 팽창에 피의 흐름에 문제

더위가 심한 날씨에는 작은 움직임만으로도 땀이 많이 나옵니다. 이로 인해 몸 내 수분이 과도하게 소실되면, 수분으로 이루어진 혈액이 끈적해져 혈전(피떡)이 형성될 위험이 증가합니다. 이는 고혈압, 고지혈증, 동맥경화 등이 있는 사람들에게 심각한 뇌졸중(뇌경색 또는 뇌출혈)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놀랍게도 여름에도 뇌졸중이 많이 발생하는데, 이는 위험 요인이 있는 사람들이 조심해야 하며 가족들도 주의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름에도 뇌졸중이 많은 이유는 체온 상승을 막기 위해 혈관이 팽창하여 혈액의 흐름이 느려지고, 몸의 수분 부족 상태에서 혈액이 끈적해져 혈전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추운 겨울뿐만 아니라 여름에도 뇌졸중 환자가 많이 나타나는데, 특히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동맥경화 등의 위험 요인이 있는 사람들은 여름 심뇌혈관 질환에 대해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또한, 자신이 고혈압이나 당뇨병인지 모르는 사람들도 뇌졸중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뇌졸중이 발생하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첫째, 한쪽 마비로 얼굴, 팔, 다리 중 한쪽이 무감각하거나 힘이 약해집니다. 좌우 양쪽이 모두 해당되면 뇌졸중일 가능성이 낮습니다. 둘째, 어지러움이 나타나 팔다리를 움직이기 어렵고 어지러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을 더위의 후유증으로 착각해서는 안 됩니다. 셋째, 언어 및 시력 장애로 말이 잘 나오지 않거나 한쪽 또는 양쪽 눈이 제대로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넷째, 원인을 알 수 없는 심한 두통이 발생합니다. 질병관리청 건강정보에 따르면 이러한 증상 중 하나라도 갑자기 나타나면 즉시 119에 연락하고 응급실을 방문해야 합니다.



뇌졸중은 뇌경색(혈관 막힘)과 뇌출혈(혈관 파열)로 나뉩니다. 치료가 지연되면 회복 후에도 심각한 후유증인 마비 등이 남을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므로 예방이 중요합니다.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등이 있다면 뇌졸중이나 심장 질환의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항상 건강 관리를 해야 합니다. 이러한 병들은 평소에는 증상이 없지만, 증상이 나타나면 이미 뇌졸중으로 진행되었음을 의미합니다.

뇌졸중의 중요한 위험 요소 중 하나는 고혈압과 고지혈증이 있는 사람들이 흡연을 계속하는 경우입니다. 혈관이 좁아진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흡연은 갑작스럽게 혈전이 생성될 수 있는데, 특히 비흡연자와 비교할 때 뇌졸중의 위험도가 2배 이상 증가합니다. 따라서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이 있는 경우 담배를 끊어야 하며, 간접흡연도 피해야 합니다. 담배 연기에는 필터를 거치지 않고 바로 나오는 유해 물질이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고혈압이나 고지혈증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짠 음식에 주의해야 합니다. 소금은 건강을 위해 필요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하루 평균 소금 섭취량이 세계보건기구(WHO)의 권장량(5g)의 3배 이상인 약 15~20g입니다. 동맥경화를 방지하기 위해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높은 고기의 비계나 육가공식품 등을 줄이고, 항산화작용과 칼륨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받아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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