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 흘리면서 노폐물 쭉쭉 빼면 좋은 점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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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이라 함은, 더운 날씨에서 나타나는 습하고 답답한 상태를 떠올리며 불쾌하게 여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신체 활동이나 운동을 통해 발생하는 정상적인 땀은 몸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헬스라인이라는 미국의 건강 및 의료 매체는 땀의 효과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1. 중금속 배출
연구에 따르면 운동을 통해 땀을 흘리면 수은, 납, 카드뮴과 같은 중금속의 농도가 체내에서 감소한다고 합니다. 중금속은 소변과 땀을 통해 배출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소변의 양이 일정한 경우, 운동을 통해 땀을 분비하여 중금속의 해독 효과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2. 박테리아 제거
연구에 따르면 땀에 포함된 당단백질은 피부의 박테리아와 결합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적절한 샤워를 통해 땀을 깨끗이 씻어내면 땀은 살균 비누와 같은 역할을 하게 됩니다. 당연히, 땀으로 인해 몸이 젖어있는 상태를 방치하면 나쁜 체취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땀을 통해 몸 속에 포함된 유해 성분이 배출되면 혈액 순환 및 림프 흐름이 개선되어 피로, 두통, 어깨 통증과 같은 증상이 사라지고 기분도 개선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3. 화학 물질 배출
땀을 통해 플라스틱 원료인 비스페놀A나 폴리염화비페닐(PCB)과 같은 몸에 쌓인 독성 화학 물질을 배출할 수 있습니다. 비스페놀A는 혈압 상승과 뇌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며, PCB는 성장 지연 및 신경 장애와 관련된 유기 화합물입니다.
4. 주의사항
그러나 더운 여름철에 과도한 활동으로 인해 지나치게 땀을 분비하면 나트륨, 칼슘, 마그네슘과 같은 필수 미네랄도 함께 배출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손발이 저리거나 쥐가 날 수 있으며 의식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건강한 땀을 분비하면서도 하루에 약 2리터 정도의 물을 꾸준히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