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빼면서 마음껏 먹을 수 있는 효율 높은 음식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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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증가는 여러 가지 이유로 발생할 수 있지만, 과도한 음식 섭취로 인한 열량 과잉이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입니다. 운동량이 적을수록 남은 열량이 지방으로 축적되어 복부에 지방이 쌓이게 됩니다. 따라서 체중 감량을 고려한다면 열량이 적은 식품부터 먹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또한 적은 양의 음식을 먹으면서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음식들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양배추: 열량 낮고 느끼한 느낌… 소화 촉진, 지방 분해에 도움
양배추는 100g당 33㎉의 열량과 89.7%의 수분 함량을 가지며, 1.68g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 식품은 느끼한 느낌을 줄 뿐만 아니라, 몸 내 중성지방을 감소시키는 식이섬유도 2.7g 함유하고 있습니다. 양배추는 열을 가하면서도 영양소 손실이 적지만, 조리 과정에서 영양소가 감소하는 단점도 있습니다. 또한 양배추는 약한 열에 강하기 때문에 살짝 볶거나 데치는 것이 좋습니다. 양배추는 아침이나 공복 상태에서 섭취하면 효과적이며, 비타민 U와 비타민 K 함량으로 위 점막을 보호하고 중성지방을 줄여줍니다. 또한 단백질과 지방의 대사를 촉진하여 지방분해를 돕고, 간에서 쌓인 지방을 배출하여 지방간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배추: 열량 낮아… 장 건강과 변비 예방에 기여
배추는 양배추보다 열량이 낮으며, 100g당 15㎉의 열량과 94.8%의 수분 함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풍부한 식이섬유 함량으로 장의 활동을 촉진하여 변비 예방 및 대장암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그러나 배추는 찬성을 띄는 성질이 있어 만성 대장 질환을 가진 사람은 익혀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추의 비타민 C와 베타카로틴 함량은 열처리에도 잘 유지되며, 특히 푸른 잎에는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A의 전구물질인 베타카로틴이 풍부합니다.
◆ 오이: 갈증 해소와 상쾌함… 다이어트에 도움
오이는 매우 낮은 열량을 가지며, 100g당 14㎉의 열량과 95.2%의 수분 함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이의 상쾌한 향기는 '오이 알코올' 성분으로부터 비롯되며, '에라테린' 성분은 소화를 촉진하고 위를 보호합니다. 비타민 C, 칼륨, 무기질이 풍부한 오이는 다이어트에 지친 몸에 활력을 주는 식품입니다.
◆ 당근: 노화 지연과 질병 예방에 기여… 기름 조리 시 흡수율 향상
100g 당 14㎉의 열량을 가지는 당근은 베타카로틴과 라이코펜 같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여 노화 지연과 질병 예방에 기여합니다. 또한 루테인 함량으로 눈 건강 및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줍니다. 당근의 비타민 A는 기름과 함께 섭취하면 흡수율이 더욱 높아지므로 기름에 조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건강에 좋은 기름도 적당량을 지켜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 미역: 요오드 부족 시 주의… 중금속 배출과 혈압 조절에 효과
미역은 100g당 15㎉의 열량을 가지며, 칼슘, 철, 요오드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 임산부에게는 요오드 부족으로 인한 신진대사 저하로 인한 체중 증가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미역의 미끈미끈한 특성은 알긴산 성분으로 중금속을 배출하고 몸을 더 건강하게 만들어줍니다. 추가로 라미닌 성분은 혈압 조절에도 도움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