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이 돈 내고 먹으라고?"... 토트넘 손흥민, 가족이 운영하는 카페 가격에 '깜짝'

[오토트리뷴=이슬 기자]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과 이강인의 갈등이 연일 화제에 오르며 손흥민 가족이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카페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손흥민과 카페 인필드, 손흥민 (사진=손흥민 SNS)

지난해 강원도 춘천시 손흥민체육공원 내에 위치한 카페인 인필드의 오픈 소식으로 온라인이 떠들썩했다. 해당 카페는 손흥민의 이모가 기획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실제 이용객들의 방문 후기에 따르면 숲속에 자리 잡은 카페 인필드는 외관부터 감탄을 자아내며 커피와 디저트 등 모든 메뉴가 맛있다고 평가된다. 현재 카페 인필드 공식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서도 다양한 후기를 확인 할 수 있다.

▲카페 인필드 인스타그램 (사진=인필드 SNS)

방문객들은 "커피가 생각보다 저렴해서 놀람", "8만 원 넘게 쓰고 온 손흥민 카페", "쏘니처럼 날렵하고 멋진 외관", "아까워서 어떻게 먹지 하다가 너무 맛있어서 순삭" 등의 호평을 쏟아냈다.

해당 카페에서는 손흥민 굿즈와 축구공 빵 등 특색 있는 메뉴를 팔아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비롯한 SNS에서는 손흥민의 유명세에 비해 메뉴 가격이 비교적 저렴한 수준이라는 의견도 쏟아지고 있다.

▲카페 인필드 메뉴판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카페 인필드는 손흥민체육공원 안에 조성됐지만 손흥민 선수가 운영에 참여하지는 않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춘천 동면 감정리에 위치한 손흥민체육공원은 축구장과 풋살장 각 2면을 비롯해 족구장, 돔 운동장, 손흥민 박물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해당 공원은 손흥민과 그의 가족이 축구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해 자비로 약 170억 원을 들여 만들었다고 알려져 화제가 됐다.

원문 : https://meet2.kr/ZqcwKs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