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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증후군 날려줄 봄철 슈퍼푸드 8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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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에 생기 넘치던 기운이 오후쯤 되면 갑자기 피로하게 느껴지고, 눈꺼풀이 무거워지며 의욕도 사라지고 무력감이 느껴진다. 게다가 코가 막혀 숨쉬기가 불편하고 눈이 간질간질하며 몸의 가려움증도 일어난다. 이러한 증상은 춘곤증과 알레르기성 질환으로 알려진 봄철증후군의 일부입니다.

이러한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며 외출 후에는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더 나아가, 제철음식을 통해 영양을 보충하고 건강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기분도 좋아지고 생기도 넘치게 해주는 봄철 슈퍼푸드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건강하고 기분 좋은 봄철을 맞이하기 위해 제철음식을 즐겨보세요.

"달래 냉이 씀바귀~♬"라는 노래에서도 말하는 것처럼, 이 음식들은 대표적인 봄철 음식입니다. 올바르게 알고 자신에게 필요한 음식을 찾아 먹으면 건강하게 봄을 맞을 수 있습니다.


 



면역력을 높여주는 달래
달래는 한자어로 "소산(小蒜)"이라고도 불리며, 작은 마늘이라는 뜻입니다. 마늘과 성질이 거의 비슷한데, 달래는 마늘과 달리 윗부분의 싹까지 모두 먹기 때문에 비타민이 풍부하고 향기도 좋습니다. 또한 달래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손발이 찬 사람에게 좋으며, 비타민 A가 풍부하여 면역력을 높여줍니다. 달래를 무침이나 국 등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피로를 풀어주는 냉이
냉이는 구수한 맛이 일품이어서 입맛 없는 봄철에 먹으면 식욕을 돋구어줍니다. 또한 춘곤증의 대표적인 증상인 피로를 해소해주기 때문에 나른하고 졸리며 피로감이 심할 때 먹으면 좋습니다. 특히 병약하거나 기력이 부족한 노인들이 먹으면 기운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냉이를 무침이나 국 등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입맛을 돋워주는 쑥
쑥은 위를 강화시키고 튼튼하게 해 식욕부진, 만성 위염, 복통, 장염, 설사 등에 좋습니다. 성질이 따뜻하여 특히 여성의 생리통이나 생리불순, 불임에도 도움이 됩니다. 쑥을 차나 국, 쑥버무리 등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에 좋은 씀바귀
씀바귀는 성질이 차고 쓴 맛이 나는데, 오장육부의 열기를 없애고 마음을 안정시켜 스트레스에 좋으며, 수험생에게도 도움이 됩니다.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할 때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체력이 약해 봄철에 입맛을 잃으면서 피로를 많이 느낄 때에도 좋습니다. 씀바귀무침이나 씀바귀김치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활력을 주고 기억력을 높이는 두릅
두릅은 비타민이 풍부하여 나른하고 피로하기 쉬운 봄철에 활력을 불어넣어줍니다. 또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기억력을 향상시킵니다. 두릅을 초고추장과 함께 섭취하거나 두릅적을 만들어 반찬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호흡기 질환에 좋은 취나물
취나물, 특히 봄철에 나는 개미취는 호흡기 질환을 위한 한약재로 알려져 있으며, 알레르기성 기관지염이나 비염에도 좋습니다. 또한 취나물은 무기질이 풍부하여 나른해지기 쉬운 봄철에 기운을 북돋워줍니다. 무침이나 볶음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피부 알레르기를 억제하는 다래
다래는 키위와 비슷한 모양을 가지고 있으며, 성질이 차고 맛이 시면서 달기 때문에 다래는 혈액순환을 좋게 하여 부기를 가라앉히고 염증과 피부 알레르기 반응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참다래순을 데쳐서 섭취하면 피부 알레르기에 좋습니다. 다만, 순이 너무 크면 독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적당량을 섭취해야 합니다. 다래를 믹서에 갈아서 아침마다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기운을 내주는 옻순
옻순(옻나무 순)은 항암 효과가 뛰어난 식물로, 몸이 찬 사람에게 좋습니다. 여성에게는 생리불순, 생리통에 효과가 있으며 남성에게는 양기를 보충하여 원기 회복과 성기능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옻순은 옻이 잘 안 오르고 오르더라도 살짝 오르기 때문에 섭취하기에 좋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옻순을 데쳐서 튀긴 것이나 부침개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봄철 증후군에 효과가 있는 이러한 봄철 음식들을 알아보았습니다. 이 효능을 잘 참고하여 섭취하면 봄철의 불편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봄철 음식이 입맛을 돋우더라도 봄나물의 열량은 높지 않기 때문에 체중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봄철 증후군 예방을 위한 방법들

충분한 휴식을 취하자!
봄철에는 밤이 짧아져 수면 부족이 생길 수 있고, 활동량도 증가하여 피로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요인들이 춘곤증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김달래 박사는 "춘곤증으로 낮 시간이 힘들다면 일찍 잠들기 위해 한두 시간 일찍 침대에 들어가 보세요."라고 조언합니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피로를 해소할 수 있습니다.

영양가 있는 봄철 음식을 섭취하자!
봄철 음식은 보통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합니다. 이는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해주는 자연의 원리입니다. 봄철 증후군을 극복하기 위한 기본은 이러한 봄철 음식을 통해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입니다. 춘곤증을 극복하고자 할 때 음식에 충분히 신경을 써보세요.



적절한 운동을 해보자!
겨울 동안 추위로 인해 운동을 소홀히 한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춘곤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주일에 3~4번 정도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김달래 박사는 "5번 이상은 권장하지 않습니다."라며 "그렇게 되면 피로가 누적되어 다칠 수 있으며, 심하면 피로 골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봄철에는 즐기면서 가볍게 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도시를 벗어나 자연 속으로 나가자!
호흡기가 약한 사람들뿐만 아니라 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미세먼지와 배기가스 등 다양한 오염물질에 노출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음식으로 몸을 돌보는 것도 좋지만 일주일에 한 번씩 도심에서 벗어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온몸을 깨끗이 씻어내는 것도 좋습니다. 김달래 박사는 "산을 오르는 느낌으로 아무도 마시지 않은 맑은 공기를 마시며 등산해보세요."라며 "정상에 오르는 것보다는 깨끗한 공기로 몸을 충분히 씻어내고 내려오세요."라고 말합니다. 산이 아니더라도 공기가 좋은 장소로 잠시 나가는 것만으로도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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