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도 모르게 무릎 망치는 5가지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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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주로 앉거나 일어날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부위는 무릎입니다. 그러나 평소에 무릎 건강에 대해 신경을 쓰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무릎은 신체 체중의 대부분을 지탱하는 중요한 부위이며, 주변의 인대와 근육들에 의해 관절의 안정성을 유지합니다. 하지만 의식하지 못하고 하는 행동들이 무릎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무릎을 손상시키는 좋지 않은 습관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미국의 건강정보 매체인 "잇디스낫댓(Eat This, Not That)"에서 소개한 내용을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1. 무릎 과신전(Hyperextending)

무릎을 과도하게 펴는 것을 말합니다. 다시 말해, 무릎이 180°를 넘는 각도로 펼쳐지는 상태입니다. 이는 무릎 관절에 좋지 않습니다. 과신전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일어서거나 다리를 펴는 운동을 할 때 허벅지 근육을 사용해야 합니다. 무릎을 항상 펴고 서는 습관이 있거나 오랫동안 서 있는 경우, 무릎을 완전히 펴는 대신 살짝 구부려서 서는 것이 좋습니다.

2. 엉덩이 근육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일어날 때 일반적으로 엉덩이 근육을 사용하지 않고 동작을 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일어날 때 발꿈치를 바닥에 누른 상태에서 일어서는 것을 생각하면 엉덩이 근육을 사용하게 되어 무릎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일 수 있습니다.

3. 오래 앉아 있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앉아 있거나 일어나 움직이지 않는 것은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입니다. 이러한 습관은 무릎 건강에도 영향을 줍니다. 계속해서 앉아 있다 보면 무릎 관절과 주변 조직이 뻣뻣해지게 됩니다. 일정한 간격으로 알람을 설정하여 1시간에서 2시간마다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고, 몇 분이라도 무릎을 움직여 혈액 순환이 되도록 합니다.

4. 앉을 때 무릎이 엉덩이보다 높습니다.

무릎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앉을 때 무릎과 엉덩이의 높이를 정렬하는 것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무릎과 엉덩이의 높이에 따라 무릎 관절에 부담이 가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무릎은 엉덩이와 같은 높이나 약간 낮은 위치에 위치시켜야 합니다.

5. 약한 신발 지지력

신발이 발에 잘 맞아야 합니다. 무릎, 발목, 발이 제대로 정렬되지 않은 상태로 걷거나 서 있으면 뼈와 관절, 특히 무릎에 더 많은 압력이 가해질 수 있습니다. 발가락을 펼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이 있는 굽이 낮은 신발을 선택하여 무릎과 발목이 적절하게 균형을 유지하고 발목 관절에 과도한 압력이 가해지는 것을 방지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