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나이드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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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후반기는 보람 있는 삶을 설계할 수 있는 기회의 시기입니다. 김형석(103세) 연세대 명예교수는 60~75세를 인생의 황금기로 꼽았습니다. 이 시기에는 중노년으로서 자신감이 더 커지고 지혜와 인내심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흰머리와 주름살도 늘어날 수 있지만,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유지하며 나이를 먹을 수 있습니다. 미국 건강매체 '웹엠디(WebMD)'는 과학적으로 입증된 노화 방지 비결 9가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낙관적인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삶은 어려움과 시련의 연속이며, 긍정적인 사고는 이를 극복하는 데 큰 힘을 줍니다. 낙관적인 마음가짐으로 살면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희망과 행복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낙관적인 사람들은 부정적인 사람들보다 더 오래 살고 심장 질환 등의 위험도 낮아집니다. 나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수명을 7.5년까지 연장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낙관적인 태도는 연습을 통해 배울 수 있습니다. 미소를 지으며 긍정적인 생각을 강조하고, 감사 일기를 쓰고, 다른 사람을 도우며 좋은 일을 하면 됩니다. 또한,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하고 자신이 바꿀 수 없는 것을 수용하며,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명상과 운동을 통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잠을 충분히 취하고, 뇌 활동을 활성화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건강한 식단과 식이섬유를 섭취하고, 나쁜 습관을 줄이는 것이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적절한 보충제를 고르고 건강 검진을 정기적으로 받는 것도 중요합니다.

매일 걷기를 목표로 하며 규칙적인 운동을 실천하고, 심신의 건강을 증진하는 다양한 심신 수련을 실시하는 것도 좋습니다.

이러한 노화 방지 비결을 실천함으로써 인생 후반기를 더욱 건강하고 보람차게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