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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속 염증, 노폐물 줄여주는 수박과 참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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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서 꺼낸 수박과 참외는 시원한 느낌과 함께 갈증 해소에 좋습니다. 이 과일들은 수분 함량이 90%가 넘어서 몸속 수분 보충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땀 등으로 인해 배출된 몸속 수분을 보충하는 데에도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다른 과일에 비해 당 지수가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혈당 조절이 필요한 사람들은 섭취를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제 수박과 참외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수박이 염증 예방에 좋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수박은 라이코펜(lycopene)이라는 색소를 내는데, 이 라이코펜은 몸속의 염증과 유전자를 해치는 물질을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암은 염증이 악화되고 유전자의 돌연변이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국립농업과학원에 따르면 국내에서 생산되는 수박은 라이코펜 함량이 100g 당 4.1 mg로 토마토(3.2 mg)보다 약 30% 더 많습니다. 토마토는 라이코펜이 풍부한 음식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립선암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입니다.

수박에는 시트룰린(citrulline)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라이코펜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내며 부종, 염증, 신장염, 방광염, 요도염 등의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시트룰린은 아미노산으로서 몸 속에서 요소 합성을 도와주고 소변을 통해 노폐물을 배출하여 염증에 관여하는 유해 물질을 줄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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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는 몸속의 나쁜 균을 줄여 식중독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 C 함량이 풍부하여 자외선의 악영향을 감소시켜 기미와 주근깨 예방, 미백 효과, 노화 지연에 기여합니다. 또한 엽산도 풍부하여 기형아 예방과 임신부의 건강에 좋으며, 베타카로틴 성분은 몸의 산화를 줄여 기관지와 폐 건강, 간 기능 보호에 관여합니다.

수박과 참외에는 칼륨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몸속의 짠 성분(나트륨) 배출과 근육 이완에 도움을 줍니다. 혈압이 높은 경우 혈압 조절에 기여하지만 신장(콩팥)에 이상이 있는 사람들은 주의해야 합니다. 칼륨은 소변을 통해 배설되는데, 콩팥의 기능이 나쁘면 칼륨이 몸속에 쌓여 고칼륨혈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신장 기능이 좋지 않은 사람들은 칼륨이 많은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기 전에 의사나 영양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 환자의 경우 당 지수가 72로 상당히 높은 편인 수박은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혈당 지수(GI)는 음식이 소화 과정에서 얼마나 빠르게 포도당으로 변환되어 혈당 농도를 높이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저혈당 지수 식품으로는 사과(당 지수 36), 배(35.7), 키위(35), 귤(33), 오렌지(31), 딸기(29), 양배추(26), 토마토(30), 미역(16) 등이 있으며 혈당을 천천히 상승시켜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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