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도 아닌데? 무더운 여름철 자주 가렵다면?

재미있는 이야기 맹구공. 이슈, 연예, 사건, 사고 등 맹구공에서 함께 즐겨보세요~!재미있는 이야기 맹구공. 이슈, 연예, 사건, 사고 등 맹구공에서 함께 즐겨보세요~!

현재 강한 햇볕과 자외선이 내리쬐는 여름은 피부 노화에 대해 신경써야 할 때입니다. 자외선의 강력한 영향으로 피부에 기미, 주근깨와 같은 잡티가 생기고 주름이 더 깊어집니다. 또한 열에 의한 노화로 인해 피부 탄력도 떨어집니다. 여름 시즌에 피부 건강에 특히 주의해야 할 질환들을 전문가들의 자료를 바탕으로 소개하겠습니다.

여름 휴가철에 흔히 발생하는 두드러기

두드러기는 건강한 사람들도 한두 번은 경험할 수 있는 흔한 피부질환으로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특히 여름 휴가철에 노출이 많고 다양한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많이 발생합니다. 피부가 부어오르고 팽진하는 증상이 여러 부위에 생기고 없어지는 것을 반복하게 됩니다. 가벼운 경우에는 치료가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속이 불편하거나 호흡이 곤란해지는 등 위급한 상황에 직면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음식 관련해서는 특히 해산물 섭취로 인해 두드러기가 생길 수 있으므로 해당 음식으로 인한 이전 경험이 있는 사람은 특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땀을 많이 흘리면 곰팡이 질환에 취약합니다.

무좀은 곰팡이에 의해 발생하는 피부질환으로 여름철에 가장 흔히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입니다. 감염된 부위에 따라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며 주로 발바닥이나 사타구니에 많이 발생합니다. 손발톱에도 발생하여 일상생활에 불편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 곰팡이 질환으로 어루러기도 있습니다. 특히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이나 땀을 많이 흘리는 직업, 환경에서 잘 발생합니다. 무더운 여름철에는 땀을 많이 흘리게 되므로 적시에 세정을 하고 피부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예방과 치료에 중요합니다.

강한 자외선으로 여드름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여름철에 땀을 많이 흘리면 여드름이 악화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더위로 인해 피지 분비가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여름철에는 특히 피부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합니다. 여드름 전용 세안제를 사용하여 과도한 피지를 청결하게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은 여드름은 흉터를 남길 수 있으며 외모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강한 자외선으로 일광화상에 주의해야 합니다.

피부 화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햇볕이 가장 강한 오후 12시에서 3시 또는 4시까지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야 합니다. 만약 외출이 필요하다면 모자나 양산 등으로 햇볕을 최대한 가리고, 짙은 색의 옷을 입으며 자외선 차단제를 충분히 발라야 합니다. 그늘진 곳이라도 여름철은 햇볕 속의 자외선이 다른 계절보다 강하므로 자외선 차단제 사용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피부가 가렵거나 붓는 정도의 화상은 찬물로 찜질만 해도 좋아질 수 있지만, 물집이 생기거나 가려움증이 심하게 나타나면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에 흔히 발생하는 곤충교상에는 세균 감염 위험이 있습니다.

곤충교상은 여름철 가벼운 옷차림으로 인해 야외에서 곤충과 거미류에 물리거나 찔릴 때 발생합니다. 벌레에 물린 경우 대부분 스테로이드가 들어있는 연고로 치료할 수 있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세균 감염이나 알레르기 반응으로 심각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예상치 못하게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