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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내 몸에서? 냄새 줄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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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더운 날씨에는 몸에서 나는 냄새가 민감해지고, 이로 인해 주위 사람들도 예민해집니다. 특히 지하철에서는 옆 사람의 몸냄새로 인해 고개를 돌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자신의 몸냄새에 대한 걱정이 앞선다면, 스스로의 냄새를 인식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몸에서 나는 냄새는 입, 발, 땀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냄새는 주변 사람들에게 상당한 불쾌감을 줄 수 있으나, 주변 사람들은 망설여서 문제를 지적하기 어려워 방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심한 몸 냄새를 줄이기 위해 다음과 같은 생활습관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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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심한 '몸 냄새'의 원인

몸 냄새의 주된 원인은 주로 겨드랑이에 분포하는 '아포크린'선이라는 땀샘이며, 겨드랑이에서 나오는 분비물이 세균에 의해 분해되면 진한 파 냄새나 독한 냄새가 발생합니다. 발 냄새도 심한 경우가 있는데, 발 주위의 땀샘에서 분비된 땀이 세균에 감염되어 심한 냄새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마른 사람보다 뚱뚱한 사람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높음

액취증을 가진 사람은 냄새 외에도 속옷 겨드랑이 부위가 노랗게 착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포크린 땀에는 여러 물질들이 들어있기 때문에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는데, 여성이나 뚱뚱한 사람에서 더 흔하게 나타납니다. 특히 여성은 생리 직전에 아포크린 선의 기능이 가장 활발하며, 월경이 시작되면 감소합니다.


 


3. 뜻밖의 진단법

체취가 심한 정도를 알아보는 간단한 방법으로는 목욕 2시간 후에 거즈로 겨드랑이를 문지르고 30cm 거리에서 냄새를 맡아보는 것입니다. 거즈에서 악취가 난다면 액취증을 의심해야 합니다. 또한, 귀지의 상태로 판단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액취증이 있는 사람은 귀지가 젖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족력이나 어릴 때 무른 귀지가 있던 경우 액취증 발생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4. 겨드랑이 털 제거와 청결 유지

냄새를 줄이기 위해서는 겨드랑이 털을 깎고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고 자주 목욕하여 세균 증식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천연 섬유의 속옷을 자주 갈아입고 겨드랑이에 파우더를 뿌려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세균을 세척하는 약용 비누나 방취제, 소독제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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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음식 조절

액취증은 한국인의 약 10% 정도에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서양인들은 일반적으로 어느 정도의 액취증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동물성 지방과 포화지방이 많이 포함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원인 중 하나라는 분석이 있어, 냄새가 심한 경우 육류 섭취를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6. 가족 및 전문의와 상담

냄새가 심해서 직장이나 사회생활에 지장을 준다면 병원 진료를 검토해야 합니다. 가족들과 상의하고 겨드랑이에 바르는 안전한 약물이나 치료 방법을 결정하기 위해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 방법은 각 개인의 증상에 따라 다르므로 전문가의 조언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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