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맞는 것은? ‘영양 3총사’ 아몬드, 호두, 피스타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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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좋은 대표적인 식품인 견과류는 다양한 만성질환의 위험을 줄이는 역할뿐만 아니라 염증을 감소시키고 동맥 건강을 증진하여 심장 질환 발생 가능성을 낮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들은 섬유질, 식물성 단백질, 건강한 지방을 풍부하게 함유하며 포만감을 제공하고 영양을 보충해주는 대표적인 다이어트 간식으로 사용됩니다.
다양한 견과류 종류 중에서도 어떤 종류가 가장 우수한 걸까요? 미국 건강 정보 매체 '에브리데이헬스'는 아몬드, 호두, 피스타치오를 대표적인 견과류로 비교하며 각각의 건강 상태와 목적에 따라 가장 적합한 선택이 달라질 수 있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1. 아몬드 - 식이섬유와 단백질을 함께 공급
아몬드는 세 견과류 중에서 식이섬유 함량이 가장 높습니다. 1온스(약 28g) 기준으로 아몬드는 3.5g의 식이섬유를 함유하며 비타민E, 마그네슘, 칼슘, 인과 칼륨 같은 영양소도 풍부합니다. 아몬드에는 불포화 지방산이 많아 혈액 내의 포화 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심장 건강을 지원합니다.
호두 - 뇌 건강을 강화하는 지방 함유
호두는 아몬드나 피스타치오에 비해 단백질과 식이섬유 함량은 낮지만 오메가-3 지방산 함유량이 높습니다. 오메가-3는 불포화 지방산의 일종으로 세포 보호 및 신진대사에 유용하며 뇌 건강을 강화합니다. 또한 항산화 물질도 풍부하여 노화와 관련된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피스타치오 - 칼로리 낮고 항산화제 풍부
피스타치오는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낮아 더 많은 양을 먹을 수 있으며 불포화 지방산과 칼륨 등의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미국 국립암연구소의 연구에 따르면 피스타치오는 다른 과일에 비해 더 많은 항산화물질을 함유하며 암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어떤 견과류를 선택하는지는 본인의 목적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견과류를 선택하든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되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견과류를 조합하여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추가로, 마카다미아, 브라질너트, 피칸 등 다른 견과류도 각자의 독특한 영양소를 제공하여 건강을 지원합니다.